말을 따라하는 인형으로 29개월 아기가 말하는 재미에 더해 ‘아트박스 말하는 토끼 인형’

안녕하세요! 말이 조금 늦어진 29개월 된 아들과 동고동락하며 매일 그 이상의 일상을 느끼고 있는 튀니지마 그 말입니다.

클수록 자아가 강해지고 세상을 아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만나게 되는데 언어가 느리기 때문에 (27개월부터 두 단어의 문장 표현을 시작하는) 제 감정 표현이 말로는 서툴러 잘 울기도 하고 가끔 투척하고 눕기도 하는 부정적인 행동을 보이곤 했어요.그런데 이제 확실히 말로 표현하는 게 조금씩 생기니까 투척 행동이 기분 나쁘다고 하게 됐고 때리는 행동도 이제는 엄마 싫어, 아빠 싫어, 아니 엄마 가족 이렇게 언어로 표현하게 됐어요.부정적인 행동을 보여준 것들은 감소하고 언어가 확장되면서 감정 조절도 확실히 조금 더 빨라지고, 저도 아이와의 소통이 원활해지면 아이의 감정을 빨리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었습니다.제가 이 스토리를 이야기한 이유는

지금 아들처럼 말에 재미를 느끼고 언어의 필요성을 알게 된 이 시기에 말하는 토끼인형을 우연히 선물 받았는데… 아이가 놀면서 쓰다 보면 언어발달에 좋은 놀이도구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하는 선인장 말하는 앵무새 인형은 봤는데 말하는 토끼 인형은 처음 봤거든요.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토끼인형이 예쁘기는 해서 더 마음에 드네요.아들의 취향도 토끼였나봐요^^좋아하는 거 보니까.

아트박스에서 나온 이야기를 하는 토끼인형

크기는 성인 여성의 손바닥보다 큽니다!비교가 되나요?가격은 20,000원 정도 됩니다.

크기는 성인 여성의 손바닥보다 큽니다!비교가 되나요?가격은 20,000원 정도 됩니다.건전지 넣는 부분은 아래쪽에 있습니다.건전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입해서 넣어야 합니다.작은 건전지를 3개 넣으면 됩니다.저희 집에 블루래빗의 말을 따라하는 고양이 책도 있거든요.그 책은 이야기를 조금만 늦게 하면 끊어져서 재생이 돼요. 그러니까 쉬지 않고 빨리 얘기를 계속하지 않으면 녹음이 길어져서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녹음 후 말하는 속도도 빨라서 다시 들었을 때 저는 알아들을 수 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속도가 빨라서 정확하게 못 들을 수도 있어요.근데 따라하기 토끼인형은 적당한 속도로 말해도 끊기지 않고 계속 녹음이 잘 되는 부분도 편하고 토끼 말 따라하는 속도도 딱 좋고 녹음된 음질도 또렷한 편인 것 같아요!아이가 말하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 지금 이맘때 놀기 좋다~ 또는 선물하기에도 딱 좋은 인형인 것 같아요.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요.건전지를 끼는 곳이 토끼 엉덩이 쪽이기 때문에 무게를 줄이고 앉혀두면 인형이 쓰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가능한 한 길게 어느 정도 녹음될지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포스트를 쓰면서 문득 궁금합니다.내일 동요 한 곡 골라서 불러볼게요.몇 초 정도 녹음할 수 있나요?단점은 보풀이 있어서 세탁이 안되는 부분이… 잠깐.. 건전지 넣는 부분에 아마 녹음기능이 있을텐데 인형 재질과 분리가 안되고 고정되어 있어서 세탁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세탁하면 고장나죠.. 인형세탁이 안되는 점은 너무 아쉬운 기능이네요.. 더러워지면 새로 사야하나.. 건전지 넣는 부분과 함께 녹음기능 부품들이 탈부착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이야기를 시작한 아이에게 사주거나 작은 선물용으로 추천합니다.가능한 한 길게 어느 정도 녹음될지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포스트를 쓰면서 문득 궁금합니다.내일 동요 한 곡 골라서 불러볼게요.몇 초 정도 녹음할 수 있나요?단점은 보풀이 있어서 세탁이 안되는 부분이… 잠깐.. 건전지 넣는 부분에 아마 녹음기능이 있을텐데 인형 재질과 분리가 안되고 고정되어 있어서 세탁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세탁하면 고장나죠.. 인형세탁이 안되는 점은 너무 아쉬운 기능이네요.. 더러워지면 새로 사야하나.. 건전지 넣는 부분과 함께 녹음기능 부품들이 탈부착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이야기를 시작한 아이에게 사주거나 작은 선물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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