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출입을 막았던 세계 최대 규모의 세종청사 옥상정원이 다시 개방되었습니다!
옥상정원이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관람 신청 예약을 하고 다녀왔는데, 1회 최대 50명까지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하여 원하는 날짜에 관람 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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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신청(무료)▽▽
네이버 지도가 된 동맵. naver.com
*세종청사 옥상정원은 평일에는 총 5회(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주말에는 총 4회(10시, 11시, 14시, 15시) 운영합니다.
신분 확인 후 청사 출입 시 (신분증 필수 지참!) 6동 1층 접수처에서 다시 본인 확인 후 해설자를 만나 함께 이동하게 됩니다. 25명에서 50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이동하니 여유롭게 가서 대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방과 소지품 검사를 마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으로 올라가면
처음 열린 옥상정원을 마주합니다.
해설자님의 짧은 소개와 함께 참석하신 분이 어느 지역에서 오셨는지도 들어봤습니다.해설자님이 옥상정원의 특징도 알려주셨어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조선시대에 성곽을 돌며 성안을 둘러보는 순성놀이 개념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또 15개 청사 건물을 연결한 총 길이 약 3.6킬로미터, 면적은 축구장 11곳을 합친 크기라고 하는데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이 세종청사 옥상정원이라고 합니다.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저마다 설렘을 안고 내딛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워 보이네요!현재 탐방이 허용되는 구역은 청사 6동부터 농식품부·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를 거쳐 1동까지 1.6km 구간입니다. 빨리 40분 정도 걸으면 다 둘러볼 수 있는 거리였어요. 2023년 하반기에 전 구간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나머지 구간도 빨리 걸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군데군데 운동기구가 보였는데 실제로 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에 운동기구를 이용한대요 (웃음)4개의 덩굴터널과 6개의 포도, 살나시, 샤인머스캣 등 유실수터널에서는 잠시 쉬어주세요^^4개의 덩굴터널과 6개의 포도, 살나시, 샤인머스캣 등 유실수터널에서는 잠시 쉬어주세요^^구불구불한 언덕 위 성벽처럼 옥상정원에도 자연스럽게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데 해설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천천히 걷다 보면 힘들 것 같지 않았습니다.현재 버전의 브라우저에서는 360 VR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이 이미지는 360도 VR 이미지입니다. 크게 보려면 클릭하십시오 로드 중입니다.마우스로 클릭해서 좌우로 움직여보세요!오전이라 덥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양산과 모자를 가져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옥상정원에는 식물 187종 108만 그루가 식재되어 있으며 허브원과 약용원, 유실수·베리원, 덩굴터널 등 테마별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계절에 따른 수종을 심고 사계절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의 정원을 관람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산책로를 걸으며 세종시 전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 속 녹색청사는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되었습니다.걷다보면 어느새 옥상 전망대까지 왔어요!계단식 정원을 따라 올라가면 무궁화 꽃이 수놓인 태극기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세종호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속 시원한 체험도 해보세요!전망대를 마지막으로 내려가는 중이에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외부와 연결되는 길이 있거든요.관람 시작 때와 마찬가지로 퇴장도 차례로 진행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옥상정원이 한국에, 그것도 세종이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옥상정원의 특징과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선생님께서 동행해 주셔서 더욱 풍성한 관람이 되었습니다. 다른 계절에 다시 와보고 싶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 여러분들도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특별자치시 지원6로 11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특별자치시 지원6로 11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특별자치시 지원6로 11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특별자치시 지원6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