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박스부터 깔끔한 느낌이 다른 아마존 프라임 박스테이프. 그렇다.얘는 11마전에서 비행기 타고 온 놈이야.
물론 제품박스가 택배박스보다 어수선한 것은 어쩔 수 없다.합리적인 포장이라고 해두자.맨 위의 종이는 주문서 같은 것…인데! 아주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나 같은 의심 많은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먹이가랄까.
11마존 주문내역이다.제품 가격은 38천원.우주패스를 사용 중이라 배송비는 무료로 적용됐다.
아마존 영수증. 제품 가격은 32.66달러이고 프로모션 – 14.05달러! 배송비가 8.77달러이고 총 27.38달러! 환율은 1300원으로 잡아도 36천원이다… 우주패스고 뭐고 아마존 이벤트 제품을 배송비 다 내고 사는 거야?아~ 물론 배경지 등 수수료는 빠지지만 11마존은 편리함에 사용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나 할까.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물건이나 열어보자.어차피 싸게 사려고 아마존 파는 거 아니야.재밌는 걸 재미있게 쓰려고 그러는 거야.
의외로 허술한 포장 허술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더니 대부분 중국 –>미마존 제품이다.이런 거 보면 차라리 개미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아마존에서 한번 품질을 나눠받을 줄 알았는데 뭐 또 품질보증보험 가입한 거야…?
비닐을 벗기기 전까지는 꽤 멋지다.
하지만 꺼내보면 평범하지 않고 초라하다.
하긴 애초에 크게 기대해서는 안 되는 물건이었다.
배터리로도 동작하고 전원 코드로도 동작한다.110V가 아니라 USB 전원.
전원 케이블이 여기에 들어와 있다.
안쪽에는 바람을 부는 팬들이 있고
안쪽에는 바람을 부는 팬들이 있고
비눗방울을 들고 비상계단으로 나왔다.아, 드라이버가 없어서 보조배터리 가져갈게 ㅋㅋ아, 드라이버가 없어서 보조배터리 가져갈게 ㅋㅋ더 넓은 옥상으로 이동.아하하하 왠지 즐겁고 부끄럽다.비눗방울 기계의 공통 단점, 비눗방울이 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씻겨줘야… 아… 분해가… 안 돼…조심해서 비눗방울 넣는 부분에 물을 뿌리면서 자꾸 씻어주고 뒤집어서 말렸다는 얘기… #나혼자 #블로그 #오늘일기 #1일1기 #라이프로그 #비누기계 #자동비누 #아마존 #HeyPlay #예쁘기도 했냐,감찬https://www.youtube.com/shorts/r293yNJIhh4